생활에 필요한

[스크랩] LG노트북 V1 밧데리 리필 자작!!!

현팀장 2013. 3. 9. 08:54

누나가 1년동안 쓰던 노트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이미 밧데리의 수명은 다 하였기에 직류전원을 연결하여 지금껏 사용해 왔습니다.

노트북밧데리를 새걸로 사서 교환하고 싶었지만!!!

10만원이 넘는 가격대에 고민을 하다가 직접 밧데리 내용물을 확인하고 교환하고자 시도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충전해도 밧데리의 남은 용량은 2%...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분해하여 밧데리팩속 충전지만 구입하여 교환하였습니다! 충전지 구입가격은 개당 6000원이었습니다! 6개를 36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지저분하게 만들어졌지만 그래도 과정을 사진으로 설명드릴께요~~~

 

 밧데리를 분해했습니다. 윗부분에 넓게 검고 두꺼운 스티커가 붙어있는 곳에 스티커를 제거하고나니 얇은 플라스틱이 있었습니다. 그부분을 칼로 잘라냈습니다.

칼로자른모양이 엉망입니다. 그래서 죽어가는 밧데리를 구출해냈습니다!!ㅎㅎ

 

밧데리의 마이너스단자부분이네요. 이렇게 연결이 되어있었답니다.

 

가운데 구리선은...제 예상으로는 아마도...밧데리의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인듯 싶었답니다.

저부분은 자르지 마시고 살짝 뜯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글루건으로 붙여줬습니다.

 

연결부분입니다. 억지로 뜯다보니 휘어졌네요.

나중에 다시 연결할땐 롱노우즈와 펜치로 펴서 붙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온도센서같다는 그것이 글루건 같은것에 쌓여 붙어있었답니다.

 

밧데리가 두개씩 병렬로 연결되에 3개가 직렬로 연결되네요.

케이스에서 완전 분리 시켰습니다! 엉망입니다. 사실 조금 두렵기도 했답니다.ㅎㅎ

 

 

이것이 새로운 밧데리 입니다! 원래의 밧데리와 포장상태는 다르나 같은숫자가 적혀있으며 용량과 볼트도 표시가 되어있네요. 개당6천원!6개 36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밧데리가 자꾸 도망을 가서 글루건으로 두놈씩 짝을 지어줬습니다.

하지만...저렇게 하면 안된다는걸 나중에 느꼈습니다.

이유는 틈사이가 벌어져서 케이스가 비좁아졌답니다.

혹시나 짝을지어주시려거든 틈사이가벌어지지 않게 글루건을 바르시거나!

본드를 붙이시거나! 종이테잎 등을 붙이시면 될것같아요~

 

밧데리 연결바를 펴줬습니다. 이제 납땜을 해야하기 직전입니다! 밧데리 년도가 적혀있네요~

4년이 다 되어가는군요...ㅠㅠ

 

분해할때 뜯어뒀던 연결바를 납으로 얇게 붙여줬습니다.

두껍게 납땜하게되면 세로길이가 비좁을것 같아서요.

 

연결 완료!!! 이제 케이스에 연결된 바와 그리고 다른단자들과 연결을 준비해야합니다.

 

억지로 끼워넣었습니다. 그래도 들어가니 다행이었습니다!

^^;

뚜껑을 잘라냈기에 잘라낸것을 붙이고 그위에 제원과 설명같은게 적힌 검고 긴 스티커를 붙여줬습니다.

 

처음연결시에는 밧데리로 전원이 안켜지더라구요.

그래서 충전하고 방전시키고 2회 반복해줬습니다. 억지로 영화보면서요 ㅎㅎ

만족입니다! 밧데리가 ,99% 충전이 되었습니다!!!!!!

 

노트북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밧데리 2개씩 짝을지어줄때 클루건을 밧데리 중앙에붙였기에 폭이 넓어졌습니다.

살짝 벌어졌죠~ 하지만 만족합니다! 기능엔 아무런 이상이 없기에요!

이제 세번째 충전과 방전을 합니다~

밧데리의 용량과 수명을 위해서!!!

아! 저의 다리털입니다.ㅠㅠ민감하신분께는 죄송합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싶은것은...

순정품이 아니기에 만약 밧데리 폭발이라던지 이상이 생길시에 밧데리 문제로 인한 고장에 대해서는 AS가 불가능하실겁니다. 자신있으신분들만 조심히 하시길!!!

안전사고조심하십시오!!!

따라하시다가 불의의 사고가 나시기라도 하시게 되면...안됩니다!!!

밧데리또한 아무거나 쓰시면 안되구요~

만드시는 분들도 그 장치에 가장 적합한 물건으로 만드셨을테니까요~

 

 

 

 

출처 : In Busan♡
글쓴이 : carracer0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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